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9월 2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9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iHeartRadio Music Festival) 무대에 오른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은 미국 유명 온라인 라디오 플랫폼 아이하트라디오를 소유한 아이하트 미디어가 개최하는 연간 행사다. 지난해 머라이어 캐리, 저스틴 팀버레이크, 이매진 드래곤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차일디시 감비노, 션 멘데스, 두아 리파 등 세계적인 팝스타가 참여했으며 지난 2012년에는 싸이가 '강남스타일' 신드롬으로 초대됐다.
올해 공개된 라인업에는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는 주스 월드, 마렌 모리스, 빌리 아일리시, 올드 도미니언, 자라 라슨 등이 포함됐다.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아이하트라디오 주최 미국 최대 연말 라디오 쇼인 '징글볼'(Jingle Ball) 투어에 이어 초대되며 신흥 대세다운 행보를 보였다.
멤버 아이엠은 "세계의 내로라 하는 아티스트와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를 수 있어 행복하다"며 "K팝을 대표해 출연하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월드투어 일환으로 미국 7개 도시 투어를 열어 전 공연이 매진되는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국내에서는 지난 18일 새 앨범을 내고 타이틀곡 '앨리게이터'(Alligator)로 음악방송 4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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