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벌이는 홈 3연전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다저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애틀랜타를 5-3으로 제압했다.
선발투수 워커 뷸러는 7이닝을 5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뷸러는 올 시즌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다.
뷸러를 이어 페드로 바에스와 훌리오 우리아스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저스틴 터너가 2안타 1득점, 크리스 테일러가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코리 시거는 1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23승 14패)를 달리는 다저스는 8일 좌완 선발투수 류현진(32)을 앞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올해 3승 1패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시즌 4번째 승리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은 올해 3승을 모두 홈에서 거뒀기에 홈 경기 자신감이 크다.
류현진이 애틀랜타전에서 승리투수가 되면 그는 내셔널리그 14개 팀을 상대 전승 기록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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