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효신(38)의 신곡 '굿바이'(Goodbye)가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지난 6일 오후 6시 공개된 '굿바이'는 발매와 함께 멜론, 지니뮤직, 엠넷,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8개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박효신은 한동안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지키던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와 밴드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트와이스의 '팬시'(FANCY)를 밀어내고 음원 강자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굿바이'는 정규 8집 곡 중 하나로, 박효신과 정재일이 공동 작곡하고 박효신과 작사가 김이나가 함께 가사를 썼다. 노랫말에는 과거와의 애틋하지만 필연적인 작별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박효신은 "그동안 이야기한 관계와 사랑의 이야기 속에서 필연적인 요소인 '이별'을 단절이 아닌 '놓아줌' 그리고 '새로운 시작'으로 풀어내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6월 29~30일, 7월 5·7·11·13일 약 3주간 총 6회에 걸쳐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박효신 라이브 2019 러버스 : 웨어 이즈 유어 러브?'(LIVE 2019 LOVERS : where is your love?)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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