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은지원(41)이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은지원이 솔로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타이틀곡 작사·작곡에는 위너의 송민호가 참여했다.
은지원과 송민호는 tvN '신서유기'와 '강식당' 등 예능에 함께 출연하며 많은 대화를 나눴고, 좋아하는 음악이 힙합이란 공통분모가 있어 이번 타이틀곡은 은지원의 맞춤옷처럼 완성됐다는 것이 YG 설명이다.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한 은지원은 2000년 팀이 해체한 뒤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그러나 2016년 젝스키스 재결성과 함께 YG에 둥지를 튼 뒤에는 젝스키스로만 앨범을 내 이곳에서 솔로 신보는 처음이다.
YG는 "은지원이 추구하고자 하는 음악 스타일이 정통 힙합이어서 YG 많은 프로듀서와 작업하며 만족할 결과물을 얻었다"며 "조만간 정확한 앨범 날짜를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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