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Soul) 보컬인 가수 이하이가 3년 만에 컴백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하이는 30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24℃'를 발표한다. 신보는 2016년 4월 2집 '서울라이트'(SEOULITE) 이후 3년 만이다.
이하이는 새 앨범 제목에 대해 "올해 제 나이 스물넷이 겪는 사랑의 온도와 다양한 감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SBS TV 'K팝 스타' 출신 이하이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솔 음색으로 주목받았다. 2012년 데뷔곡 '1,2,3,4'로 4주간 국내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이듬해 각종 시상식 신인상을 받았다.
이어 2013년 1집 '퍼스트 러브'(FIRST LOVE)와 2집 '서울라이트'를 잇달아 내 '음원 강자'로 자리잡았다.
소속사는 "이하이가 이번 앨범에서 더욱 뚜렷해진 자아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다"며 "음악적 성장과 변화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YG는 소장 가치를 높이고자 앨범에 120페이지 분량의 포토북과 포토카드, 엽서, 스티커 등 다양한 내용물을 함께 담았다. 예약 판매 기간 구매하면 미공개 사진으로 제작된 엽서 1종도 제공한다.
이하이는 6월 1~2일 앨범 발매 기념 사인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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