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인터뷰 영상이 유엔(UN)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장식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행사에서의 활동상을 담은 영상이다.
29일(현지시간) 유엔 홈페이지에 게재된 1분 분량의 영상에서 지민은 "저희로 인해서 누군가가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졌으면 하는 마음에 저희도 실천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제이홉은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영상은 지난주부터 게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은 유튜브에도 함께 올라갔다.
BTS는 지난해 9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행사에서 연설했다. 리더 RM은 당시 연설에서 "여러분의 목소리를 내달라"는 내용의 뭉클한 메시지를 던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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