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보이그룹 크나큰(KNK)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220엔터테인먼트는 크나큰이 지난 15일 네 번째 싱글 음반 'KNK S/S 컬렉션'(KNK S/S COLLECTION)을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KNK S/S 컬렉션'은 크나큰이 기존 음악 스타일에서 벗어나 변화를 담은 음반으로, 사랑을 통해 겪는 갈망과 아픔을 현실성 있는 가사로 녹여냈다.
타이틀곡 '선셋'(SUNSET)은 절제된 드럼과 묵직하면서도 역동적인 베이스가 곡을 이끌어가는 딥 하우스 팝이다. 첫눈에 반한 사랑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다. 히트 작곡가 낯선이 이끄는 AAP 사단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음반에는 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사랑에 힘들어하는 남자 마음을 표현한 일렉트로 팝 '위 아 더 원'(We Are The One), '간절하게 바란다'와 사랑의 빛깔이 옅어지며 '색이 변한다'는 이중적인 의미가 담긴 R&B '바랬어'까지 모두 세곡이 수록됐다.
안무는 개성 있는 퍼포먼스로 알려진 댄스팀 모프의 김범·박해리 단장이 맡았으며, 뮤직비디오는 모모랜드, 에이핑크 등과 작업한 라이크댓의 와니 감독이 연출했다.
크나큰은 지난해 기존 소속사 사정으로 계약 해지 후 멤버들끼리 뜻을 모아 소속사 없이 음반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1월 세 번째 싱글 '론리 나이트'(LONELY NIGHT)를 냈으며 최근 220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새 출발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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