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 ABC 간판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출연한다.
지난 7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8일(이하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되는 '지미 키멜 라이브' 녹화에 참여해 무대를 선보인다. 이 무대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은 매진됐다. 방송은 녹화 당일이다.
몬스타엑스는 이날 방송에서 유명 힙합 뮤지션 프렌치 몬타나와 함께 협업 무대를 꾸민다. 프렌치 몬타나는 이들의 첫 영어 싱글 '후 두 유 러브?'(WHO DO U LOVE?)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미국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치며 글로벌 스타로서 영향력을 넓혔다.
지난해 '굿데이 뉴욕', '엑세스 할리우드', '굿데이 LA' 등 미국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했고 같은 해 연말 미국 6개 도시를 도는 연말쇼 '징글볼' 투어에서 12만 관객과 만났다.
또 올해는 미국 카툰네트워크가 방송하는 애니메이션 '위 베어 베어스'(We Bare Bears)에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출연했으며, 이달 1일에는 ABC 간판 모닝쇼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무대를 꾸몄다. 다음 달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9 아이 하트 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도 참석한다.
아울러 지난 4월부터 월드투어 '위 아 히어'(WE ARE HERE)를 펼친 이들은 10일 로스앤젤레스 최대 공연장인 스테이플스센터에서 2만1천여 관객이 모인 가운데 공연한다. 이 무대는 네이버 V 라이브 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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