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봉오동 전투'가 개봉 13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이날 오후 4시 18분 누적 관객 400만1천580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9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손익분기점(450만 명)까지는 불과 50만명을 남겨뒀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거둔 독립군의 동명 전투를 다룬다.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이름 없는 수많은 독립군 이야기를 그렸다.
최근 한일관계 악화와 국내 반일감정 등으로 개봉과 동시에 주목받았고 40~50대 관람객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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