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경구·조진웅 주연 영화 '퍼펙트맨'(용수 감독)이 10월 초 개봉한다고 배급사 쇼박스가 23일 밝혔다.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 분)와 철없는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빅딜'을 벌이는 내용의 코미디 영화다.
한탕을 꿈꾸던 영기는 조직 보스의 돈 7억원을 빼돌려 주식에 투자하지만, 주식은 휴짓조각이 된다.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7억원을 구해야 하는 영기 앞에 시한부 선고를 받은 장수가 나타나고, 그에게 자신의 사망보험을 내건 빅딜을 제안한다. 설경구와 조진웅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어서 화제를 모았다. 허진호, 진선규, 김사랑 등도 출연했다.
▲ 김래원·공효진 주연 '가장 보통의 연애'(김한결 감독)도 10월 초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뉴에 따르면 이 작품은 전 여친에 미련을 못 버린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를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현실 로맨스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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