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보컬그룹 어반자카파 박용인(31)이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낸다.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박용인이 17일 오후 6시 솔로 앨범 '박용인 0.5'를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박용인은 2009년 어반자카파 첫 앨범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했다.
어반자카파는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피아노 앞에서', '떠나는 사람 남겨진 사람', '소원', 서울 밤' 등 다수 히트곡을 내며 음원 강자로 입지를 굳혔다.
박용인은 어반자카파 히트곡에 작사·작곡자로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 씨스타 소유와 부른 '틈'을 비롯해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마녀의 법정' 등 OST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각인시켰다.
소속사는 "매력적인 저음 보컬로 사랑받는 박용인이 다양한 장르로 채운 솔로 앨범을 통해 명품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선보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박용인은 지난 7일 대구 공연을 끝으로 '어반자카파 10주년 전국 투어'를 마치고 솔로 앨범 막바지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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