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새 앨범 ‘Feel Special’(필 스페셜)의 하이라이트 음원으로 12 연속 히트를 예고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타이틀곡 ‘Feel Special’을 비롯해 ‘RAINBOW’(레인보우), ‘GET LOUD’(겟 라우드), ‘TRICK IT’(트릭 잇), ‘LOVE FOOLISH’(러브 풀리시), ‘21:29’ 그리고 일본 싱글 5집 ‘BREAKTHROUGH’(브레이크스루)의 한국어 버전까지 총 일곱 트랙의 신곡 하이라이트 영상을 오픈했다. 영상에는 신보 콘셉트가 담긴 티저 이미지들과 함께 각 트랙의 맛보기 음원이 담겨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타이틀곡 ‘Feel Special’은 JYP 수장 박진영이 트와이스와 진솔한 대화를 나눈 뒤 작곡한 노래다. 트와이스가 데뷔 후 지금까지 어려웠던 순간들을 이겨내며 든 감정이 이 곡의 영감이 됐다.
박진영은 ‘어두운 마음의 터널을 마주했을 때, 소중한 사람들이 선사하는 가슴 벅찬 순간’을 그리며 곡을 써 내려갔다. 트와이스 역시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로 다시 일어설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노래했다.
2번 트랙 ‘RAINBOW’는 나연이 단독으로 작사를 맡아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GET LOUD’는 트렌디한 리듬감이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지효가 작사에 참여해 강렬한 경고의 메시지를 던진다.
또 ‘TRICK IT’은 다현이 처음으로 작사에 도전해 ‘소중한 사람의 행복을 위해 가끔은 달콤한 거짓말을 할 필요가 있다’는 주제를 풀어냈다.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만든 M멜라니 폰타나의 참여로 완성도를 높였다.
모모가 작사에 이름을 올린 ‘LOVE FOOLISH’는 복잡 미묘한 사랑의 감정을 관능적이면서도 유혹적인 멜로디로 녹여 귀를 사로잡는다. 6번 트랙 ‘21:29’는 잔잔한 멜로디에 트와이스 멤버들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곡으로 팬들이 주는 사랑에 대한 답가다. 전 멤버가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극대화했다. 마지막 트랙 ‘BREAKTHROUGH’는 일본 싱글 5집 타이틀곡을 한국어 버전으로 재탄생시켰다.
트와이스 미니 8집 ‘Feel Special’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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