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촬영에 돌입했다.
지난 25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이 주연을 맡은 범죄 액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지난 23일 크랭크인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마지막 청부살인 임무 때문에 새로운 추격과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다. 한국과 태국을 오가며 촬영이 진행된다.
황정민과 이정재는 '신세계'(2012) 이후 7년 만에 재회했다. 이정재와 박정민도 '사바하'(2019)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오피스'(2015)를 연출한 홍원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밖에도 '설국열차'(2013)·'곡성'(2016)·'기생충'(2019)의 홍경표 촬영 감독, '택시운전사'(2017)·'내부자들'(2015)의 조화성 미술감독 등의 제작진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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