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즈원이 데뷔 후 처음으로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지난 30일 소속사 오프더레코드에 따르면 아이즈원은 다음 달 11일 정규 1집 '블룸아이즈'(BLOOM*IZ)를 발매한다.
지난 4월 발매한 '하트아이즈(HEART*IZ)' 이후 약 7개월 만의 새 앨범이자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앨범이다.
앞서 29일에는 아이즈원 공식 SNS 계정과 유튜브 채널에 새 앨범 예고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아이즈원은 지난해 8월 종영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성돼 같은 해 10월 데뷔했다.
한국인 멤버 9명(장원영,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권은비, 강혜원,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과 일본인 멤버 3명(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으로 구성됐다.
데뷔 앨범 '컬러라이즈'(COLOR*IZ)가 첫 주 판매량 8만장을 돌파하고,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는 13만장을 넘기며 당시 한국 걸그룹 신기록을 세웠다.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잇달아 정상에 오르는 등 일본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블룸아이즈'는 다음 달 11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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