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그룹 스윗소로우가 정규 5집을 들고 돌아온다. 멤버 성진환(38) 탈퇴 이후 3인조의 첫 앨범이자 2년 만의 컴백이다.
소속사 스윗소로우컴퍼니는 스윗소로우가 오는 15일 정오 정규 5집의 '파트 1'인 '뉴 데이'(NEW DAY)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발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새 정규 앨범에는 스윗소로우의 음악적 색깔이 확실히 담길 예정이다. 인호진(44)이 작사하고 김영우(41)가 작곡한 타이틀곡 '다 잘될 거라 생각해'에도 그룹 특유의 감성을 녹여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연세대학교 남성합창단 '글리 클럽(GLEE CLUB)' 선후배들이 결성한 스윗소로우는 2005년 인호진·송우진·김영우·성진환 4인조로 데뷔했다.
성진환은 2017년 12월 건강 문제로 음악 활동 중단을 선언했고 올해 2월에는 팀 탈퇴를 발표했다. 인호진, 송우진, 김영우 3명의 멤버는 올해 레트로 사운드의 걸그룹 바버렛츠와 프로젝트팀 '스바스바'를 결성해 활동해왔다.
소속사는 "변화를 겪은 스윗소로우는 더욱 단단해졌다"며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하모니로 리스너들 곁을 찾겠다는 각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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