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예린(22)이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립레이블에서 만든 첫 앨범을 다음 달 선보인다.
백예린의 독립레이블 '블루바이닐'(Blue Vinyl)은 그가 다음 달 10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백예린은 지난 22일 '블루바이닐' SNS를 통해서도 사진과 발매 일자 등을 공개했다.
레이블 측은 "그동안 백예린이 개인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서만 선보였던 미공개곡들을 포함한 신곡이 발매된다"며 "오랜 시간 백예린의 미발매곡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올해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BS TV '스타킹' 화제의 출연자 출신인 백예린은 'K팝 스타'가 배출한 동갑내기 박지민과 지난 2012년 여성듀오 피프틴앤드(15&)를 결성해 데뷔했다.
이후 백예린은 '우주를 건너',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 등 솔로곡으로도 사랑받았다가 지난 9월 JYP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이후 독립레이블 '블루바이닐'을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박지민도 8월 말 JYP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독자 활동을 하고 있다.
박지민은 JYP와 계약 만료 후 첫 신곡인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OST '내가 있다는 걸'을 최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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