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켜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블랙핑크 콘서트 티켓 5만5천장이 모두 팔렸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블랙핑크는 이번 도쿄돔 콘서트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오사카 교세라돔,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도 공연을 연다.
콘서트가 열리는 3개 도시에서는 팝업스토어가 열려 블랙핑크 굿즈를 판매한다.
블랙핑크는 일본 투어와 동시에 내년 초를 목표로 컴백을 준비한다.
소속사는 최근 "블랙핑크가 2020년 초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여러 신곡을 녹음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16년 데뷔한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는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 '마지막처럼', '불장난' 등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달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K팝 그룹 최초로 유튜브에서 10억뷰를 넘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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