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음원 강자' 솔로 가수 청하(본명 김청하·24)와 폴킴(김태형·32)이 만나 함께 부른 곡을 내놓는다.
음원 유통사 카카오엠은 두 사람 듀엣곡 '러브십'(Loveship)이 오는 21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리듬앤블루스(R&B) 장르인 이 곡은 싱어송라이터인 폴킴이 직접 작사·작곡했다. 두 사람이 지난해 말부터 수개월에 걸쳐 의견을 주고받은 뒤 완성됐다.
오래된 친구 사이에 피어난 설렘을 미처 눈치채지 못하고 지나쳐온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청하와 폴킴은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음원 강자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로 결성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로 활동한 청하는 2017년 솔로로 변신했다.
'와이 돈 유 노'(Why Don't You Know), '롤러 코스터', '벌써 12시', '스내핑'(Snapping) 등 다수 노래를 히트 시켜 손꼽히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폴킴 역시 '너를 만나', '모든 날, 모든 순간', '안녕' 등에서 특유의 음색을 뽐내 높은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 3'에 출연해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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