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스원(X1) 출신들인 강민희와 송형준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상반기 선보일 새 보이그룹에 합류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9인조 보이그룹을 준비하고 있다며 "엑스원 멤버였던 강민희, 송형준이 신인 보이그룹의 멤버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스타쉽은 "몬스타엑스에 이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인 만큼 성공적인 데뷔와 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쏟을 예정이며, 팬분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인 보이그룹 팀명 등 구체적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스타쉽은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신인 보이그룹 소식을 순차적으로 전할 계획이다.
스타쉽이 2015년 선보인 몬스타엑스는 지난 14일 미국에서 첫 정규앨범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uv)를 발매하는 등 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대표적 K팝 그룹 중 하나로 성장했다.
강민희와 송형준은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엑스(X) 101'을 통해 엑스원 멤버로 데뷔했다. 그러나 엑스원은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논란으로 지난달 6일 해체했다.
각자 소속사로 돌아간 멤버들은 최근 하나둘씩 공식적인 활동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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