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승훈 측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우려로 전국투어 공연 일정 조정을 알렸다.
지난 13일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코로나19’ 관련 상황을 고려해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4월 11~12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5월 1~2일),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5월 9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5월 16~17일)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더 신승훈 쇼 - 미소 속에 비친 그대’ 공연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과 성남 공연 날짜는 각각 8월 15~16일과 8월 28~29일로 연기됐다. 서울과 창원 공연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6월 13~14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예정된 수원 공연과 6월 20~21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광주 공연, 6월 27~28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대구 공연 일정에는 변동사항이 없다.
도로시컴퍼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지침에 협조하기 위해 긴밀한 회의와 고민 끝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밝히며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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