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인 훈련을 하는 임성재는 지난 25일 도쿄 올림픽이 1년 뒤로 연기됐다는 소식에 "올해 올림픽에 출전하기를 고대해왔다"면서 "올림픽 연기에 아쉬운 마음"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을 제패하며 상금과 페덱스컵 1위, 세계랭킹 23위를 달리는 임성재는 도쿄 올림픽 출전이 유력했고 메달에도 도전할 만하다는 평을 들었다.
임성재는 "1년이라는 시간이 더 주어졌으니 그동안 준비 잘해서 내년에 꼭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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