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가수 겸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본명 조성우·31)가 네 번째 정규앨범을 내놓는다.
소속사 AOMG는 코드 쿤스트가 다음 달 2일 정규 4집 '피플'(PEOPLE)을 발매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전날 AOMG 유튜브에는 신보 수록곡 중 하나인 '롤린'(Rollin) 라이브 영상이 게재됐다.
굴러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지난 25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코드 쿤스트는 "요즘 안 좋고 힘든 뉴스가 많은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노래를 듣고 모두가 함께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노래는 코드 쿤스트가 엠넷 힙합 경연프로그램 '쇼 미 더 머니777'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했을 당시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춘 래퍼 pH-1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앞서 코드 쿤스트는 수록곡 '조크!'(JOKE!), '노크'(KnoCK)를 차례로 선공개했다.
두 곡 역시 각각 래퍼 씨잼·사이먼 도미닉과 가수 백예린이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코드 쿤스트는 2013년 싱글 '레모네이드'(Lemonade)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개코, 기리보이, 씨잼, 리듬파워, 행주 등의 곡을 프로듀싱했고 해외 아티스트인 제임슨(JMSN), 나이아(Niia) 등과 협업 곡을 내며 AOMG를 대표하는 힙합 프로듀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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