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인 래퍼 그리(본명 김동현·22)가 아버지에게 바치는 노래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그리가 3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힘'(HIM)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새 싱글은 아버지 김구라에 대한 그리의 애틋한 마음을 담은 노래로, '그리표 사부곡'이라고 할 수 있다. 브랜뉴뮤직 SNS에 게재된 커버 이미지에는 아기 그리를 한 손으로 쓰다듬으며 다정하게 바라보는 김구라의 과거 사진이 담겼다.
어린 시절부터 방송 활동을 한 그리는 브랜뉴뮤직에 둥지를 틀고 2016년 데뷔해 '열아홉', '이불 밖은 위험해' 등을 발표했다.
김구라와 그리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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