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셔누의 허리 통증으로 신보 발매 연기를 알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셔누가 컴백을 앞두고 안무 연습을 하던 중 허리 통증을 느껴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격한 운동이나 무리한 동작을 금하고 치료를 받으라는 소견을 들었다"며 이에 따라 새 앨범 '판타지아 엑스'(FANTASIA X) 발매를 오는 26일로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스타쉽은 "현재 셔누는 집중 치료를 받고 있으며 많이 호전된 상태"라면서 "그러나 다음 주 예정된 컴백 스케줄이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하에 전문의에게 추가 소견을 요청한 결과, 무대를 소화하기에는 회복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티스트 건강과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추후 활동에 문제가 없도록 내린 결정이라며 "변경된 앨범 관련 콘텐츠 공개 일정은 추후 공지한다"고 덧붙였다.
미국에서 발매한 앨범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5위에 오른 몬스타엑스는 오는 11일 7개월 만에 국내에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었다.
잠시 활동을 중단한 멤버 주헌이 합류해 완전체로 컴백하는 데다, 보이그룹 뉴이스트와 같은 날 앨범을 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았다.
Copyrights ⓒ KPOPSTARS <저작권자 © Kpopstar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