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화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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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현(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 머무는 사람들을 위해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원서를 읽어줄 예정이다.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수현이 ‘해리포터’ 시리즈와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등 스타들이 직접 원서를 읽는 위저드 월드의 ‘해리포터 앳 홈’ 이벤트에 참여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수현은 2018년에 개봉한 해리포터 시리즈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2 :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볼드모트의 뱀이자 호크룩스인 ‘내기니’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이번 ‘해리포터 앳 홈’에는 수현 외에도 다니엘 래드클리프, 다코타 패닝, 스티븐 프라이, 노마 드메즈웨니,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등이 참여한다.

위저드 월드는 이들의 낭독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해리포터’ 원작자인 J.K. 롤링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매우 사랑스러운 사람들이 멋진 일을 해냈다”며 이들의 이벤트 참여를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