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석 달 가까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빌보드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빌보드 200' 최신 차트에서 '맵 오브 더 솔 : 7'은 지난주보다 5계단 하락한 41위를 기록하며 11주째 상위권을 지켰다.
지난 2월 21일 발매된 '맵 오브 더 솔 : 7'은 발매 직후 빌보드 200에 1위로 데뷔해 줄곧 50위권 내에 머물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8년 8월 발표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앨범도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179위를 기록하며 '롱런' 중이다.
한편 방탄소년단 슈가가 프로듀싱과 피처링에 참여한 아이유의 신곡 '에잇'도 국내 히트에 이어 빌보드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에잇'은 이번 주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13위로 진입했고,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외국 싱글을 선정하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1993년생 동갑내기이자 가요계 최정상에 있는 두 스타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이 곡은 지난 6일 발매 이후 멜론, 지니, 소리바다, 벅스 등 국내 음원사이트에서도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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