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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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과 김무열이 영화 '보이스'(가제)의 3개월간 촬영을 마무리했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중국에 있는 조직의 본부에 침투해 보이스피싱 업계의 설계자 곽프로(김무열)와 만나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이다.

영화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번쯤 받아봤을 법한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쉽게 드러나지 않는 그 충격적인 실체에 대해 낱낱이 파헤치는 범죄 액션 영화를 표방한다. 특히 상상이상으로 거대하게 조직화된 보이스피싱 본거지에 침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리얼하게 담아내며 기존에 보지 못했던 신선한 범죄 액션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변요한은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본거지에 침투한 피해자 서준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좋은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고 행복했다. 그만큼 좋은 작품이 나올 거라 확신하며 하루 빨리 관객분들께 '보이스'와 서준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무열은 보이스피싱 본거지의 기획총책인 곽프로 역할로 분해 연기했다. 그는 "'보이스'가 신선한 소재를 통해 범죄 영화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촬영에 매진했다. 모든 배우, 스태프들이 매 순간 열정적이고 뜨겁게 촬영에 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김선, 김곡 공동 감독은 "저희를 믿고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배우, 스태프들에게 무한히 감사드린다. 특히 우리 영화만의 장르를 만드는 데 일등공신인 변요한과 멋지게 캐릭터를 소화해준 김무열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 매우 만족스럽고 기대할 만한 작품이 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누구라도 경험해봤을 보이스피싱이라는 생활 밀착형 금융사기 범죄를 다룰 신선한 소재의 범죄 액션 영화 '보이스'는 촬영을 끝내고 후반 작업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