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사 유니버설뮤직의 한국 지사인 유니버설뮤직코리아가 처음으로 전속 밴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니버설뮤직코리아는 5인조 밴드 루아멜(LUAMEL)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루아멜은 유니버설뮤직코리아가 처음으로 전속계약을 한 밴드다. 2018년부터 인디신에서 활동한 이들의 음악이 창작 뮤지션을 위한 오픈 플랫폼 '네이버 뮤지션 리그'에 올라왔고, 이것이 유니버설뮤직코리아 눈에 띄며 계약을 하게 됐다.
유니버설뮤직코리아에는 솔로 가수 딘(DEAN), 쎄이(SAAY)와 듀오 1415가 있으며 본사인 유니버설뮤직에는 마룬 5, 레이니(LANY), 파이브 세컨즈 오브 서머(5 Seconds of Summer), 세계적인 팝 밴드가 소속됐다.
유니버설뮤직코리아 측은 "신디사이저·록 사운드를 조화해 진화한 얼터너티브 록을 하는 루아멜과 탄탄한 팝 밴드들이 소속된 유니버설뮤직이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루아멜이 던지는 용기의 메시지가 그들의 음악을 듣는 모든 분께 희망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루아멜은 오는 26일 싱글 '호라이즌'(Horizon)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 노래는 미지의 세상으로 가는 항해를 이야기한 곡으로, 수평선에 떠오르는 일출처럼 그들의 새로운 시작과 세상에 전하는 용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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