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그룹 트레저 방예담의 첫 솔로곡을 위해 소속사 선배 위너 강승윤과 악뮤 이찬혁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블로그에 방예담의 디지털 싱글 타이틀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날 한꺼풀 베일을 벗은 곡명 '왜요'와 우리말 발음 그대로 옮겨 적은 영문 'WAYO' 표기가 독특하다. 아련한 포스터 분위기와 더불어 노래 '왜요 (WAYO)'가 어떤 이야기와 숨은 의미를 담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런 가운데 '왜요 (WAYO)'의 작사·작곡진도 시선을 모은다. YG 선배 가수이자 평소 작사·작곡에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온 강승윤과 이찬혁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강승윤은 '왜요 (WAYO)'의 작사·작곡에 참여하는 화끈한 지원사격에 나섰고, 이찬혁은 작사에 힘을 보탰다. YG 실력파 프로듀서 FUTURE BOUNCE는 작사·작곡·편곡을 모두 맡았고, Andrew Choi가 작곡진에 합류해 완성도를 높였다.
YG 측은 "7년간 연습생으로 땀 흘리며 데뷔를 꿈꿔오던 방예담을 위한 선배 가수들의 열렬한 응원 덕분에 한 번만 들어도 중독될 만큼 귀에 감기는 좋은 음악이 탄생했다"며 "독보적인 방예담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과 아름다운 감성이 깃든 가사·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곡"이라고 전했다.
'왜요 (WAYO)'는 6월 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본격적인 활동을 앞둔 트레저 데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YG 측은 "트레저 데뷔에 앞선 6월, 팬들에게 깜짝 선물로 공개하는 곡"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트레저의 메인 보컬 방예담은 2012년 'K팝스타 시즌2'에 출연, 11살 나이에 준우승을 차지한 후 YG에서 약 7년 동안 음악적 기량을 갈고닦았다. 그는 'YG보석함'에 참가해 경연 내내 '천재보컬'다운 뛰어난 실력을 뽐냈고, 보컬 포지션 1위를 기록하면서 트레저 멤버로 최종 발탁됐다.
오는 7월 데뷔를 확정한 트레저는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방예담으로 구성된 12인조 보이그룹이다.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은 YG의 차세대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7월부터 올 연말까지 3~4차례에 걸쳐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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