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마일즈(MILES) 제공
사진 = 마일즈(MILES) 제공

 

걸그룹 공원소녀(GWSN)가 약 5주간의 컴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공원소녀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무대를 마지막으로 네 번째 EP앨범 'the Keys(더 키즈)' 공식 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the Keys'는 3부작으로 완성된 '밤의 공원' 시리즈 이후 또 다른 스토리가 시작되기 전 시퀄(Sequel) 개념의 앨범으로, 공원소녀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화려하고 풍성한 퍼포먼스, 다채로운 콘셉트 등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공원소녀는 앨범 발매 직후 미국, 캐나다, 영국, 터키 등 총 9개국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타이틀곡 'BAZOOKA!(바주카!)'는 음원 차트에서 TOP10에 진입하는 등 더욱 성장한 글로벌 파워를 자랑했다.

화려한 컬러감과 새로운 세계관을 암시하는 신비로운 스토리가 담긴 'BAZOOKA!' 뮤직비디오는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2000만뷰를 돌파했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주 연속 음악방송 1위 후보에도 올랐다.

특히 공원소녀는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타이틀곡 'BAZOOKA!'뿐만 아니라 후속곡 '공중곡예사'로도 활동을 펼쳤다. 공원소녀는 코로나19로 만나기 어려운 팬들을 위한 마음으로 마지막 주 활동을 후속곡으로 진행했으며, 타이틀곡과는 180도 상반된 시크하고 성숙한 매력을 뽐내며 호평을 얻었다. 

네 번째 EP앨범 'the Keys'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공원소녀는 계속해서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