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아이돌 가수들의 온라인 팬 미팅·공연 등이 이어지고 있다.
걸그룹 오마이걸은 5일 오후 8시 '미라클'(오마이걸 팬클럽) 2기 공식 온라인 팬미팅 '슬기로운 오마이걸 생활'을 네이버 브이라이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지난 3일 밝혔다.
오마이걸은 이번 팬미팅을 위해 멤버들이 직접 기획한 코너와 스페셜 무대 등을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는 "오프라인 팬미팅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마이걸은 4월 발매한 미니 7집 '논스톱'(NONSTOP)으로 인기 상승세를 탔다. 미니앨범 타이틀곡 '살짝 설렜어'는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서 한 달 이상 롱런하고 있고, 수록곡 '돌핀'도 깜짝 인기를 누렸다.
보이그룹 아스트로도 이달 28일 온라인 공연을 한다. 2018년 12월 열린 단독 콘서트 '더 세컨드 아스트로드 투 서울' 이후 약 1년 반 만에 국내에서 완전체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은 "오직 온라인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연출을 통해 오프라인 공연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소속사는 "기존 예정됐던 팬미팅과 콘서트가 장기간 연기되면서 아쉬움을 컸을 팬분들께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도 했다.
티켓 예매 등 자세한 정보는 판타지오뮤직 공식 SNS에 추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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