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주제로 제작된 전 세계 다양한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즐길 수 있는 부산 푸드필름페스타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부산 푸드필름페스타는 부산 대표산업인 영화산업과 식품 산업을 융합, 산업적인 상생의 방향을 제시하는 음식 영화 축제다.

올해는 '치유 음식'을 주제로 진행돼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사회와 격리돼 있던 대중에게 사회적 치유의 시간을 주도록 기획됐다.

부산 푸드필름페스타는 3개 프로그램 섹션으로 마련됐다.

영화 상영 전 진행되는 영화 가이드 '쿡!톡!(Cook! Talk!)', 인기 프로그램인 영화 속 음식을 알아보는 미식 클래스 '푸드 테라스', 푸드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전문가들과 함께 나누는 '푸드 콘텐츠 토크' 등이 준비됐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식품 관련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야외에서 펼쳐지는 전국 유명 '푸드트럭 존', 부산의 핫한 음식점의 팝업스토어 '무비 푸드 존', 그리고 영화를 보며 자유롭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야외광장 이벤트인 '포틀럭(Pot-luck) 테이블' 등도 선보인다.

부산 푸드필름페스타 소식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busanfoodfilmfesta)에서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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