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미니 9집으로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통산 여섯 번째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16일 오리콘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지난 1일 발표한 미니 9집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가 최신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오리콘 주간 차트에 2위로 등장한 뒤 한 계단 올라섰다.
트와이스가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통산 여섯 번째로, 해외 여성 아티스트 가운데서는 두 번째로 많은 횟수다.
이전까지 트와이스는 1위 횟수에서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와 공동 2위를 기록했으나 이번에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일본 정규 1집 'BDZ', 미니 6집 '예스 오어 예스', 일본 베스트 2집 '해시태그트와이스2'('#TWICE2'), 미니 7집 '팬시 유', 일본 정규 2집 '앤드 트와이스'(&TWICE) 등이 앞서 오리콘 정상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발매하는 앨범마다 출하량 25만 장 이상을 기록한 작품에 수여되는 '플래티넘' 인증을 받으며 최정상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다음 달 8일 일본에서 여섯 번째 싱글 '팡파르'(Fanfare)를 공개한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소속사는 "신곡은 온 세상에 힘을 불어넣고자 하는 트와이스의 작은 바람을 표현한 곡으로,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퍼포먼스가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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