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즈원이 최근 발매한 신보로 국내 걸그룹 음반 발매 첫 주 판매량(초동)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웠다.
소속사 오프더레코드와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이 지난 15일 내놓은 미니 3집 '오네릭 다이어리'(Oneiric Diary)가 발매일부터 지난 21일까지 총 38만9천334장 팔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국내 걸그룹 사상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으로, 아이즈원은 전작 '블룸아이즈'로 세운 초동 신기록(35만6천313장)을 자체 경신했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로 결성된 아이즈원은 2018년 데뷔 이후 앨범 판매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미니 2집 '하트아이즈'는 발매 첫 주 약 13만2천장이 팔렸으나, 이후 발매된 '블룸아이즈'는 발매 하루 만에 18만4천장이 판매됐다.
신보인 '오네릭 다이어리' 역시 발매 6일 만에 전작 초동 기록을 넘어서는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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