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코로나19로 피로한 여름을 보내는 이들을 위해 설렘을 담은 시티팝 장르의 신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오는 30일 월간 윤종신 6월호 '그래도 서머'(SUMMER)가 발매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윤종신은 "안타깝게도 올여름은 마스크와 함께하게 돼 무덥고 답답할 텐데, 잠시나마 여름의 설렘을 돌려드리고 싶었다"고 신곡을 만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래도 서머'는 윤종신이 지금까지 발표한 여름 노래 가사들을 조금씩 섞어 새롭게 만들어진 시티팝 장르 노래다. 그가 이번 여름 동안 선보일 시티팝 시리즈의 첫 곡이다.
윤종신은 올여름이 그 어느 때보다 시티팝 특유의 낭만과 풍요가 필요한 때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개코와 함께한 '엠프티 시티'(Empty City)를 비롯해 '웰컴 서머'(Welcome Summer), '팥빙수', '고속도로 로맨스', '눈송이 빙수' 등 여름 분위기를 물씬 담은 노래를 꾸준히 발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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