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아연이 지난 28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신곡 '썸 타긴 뭘 타' 음악 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에 백아연은 공식 SNS를 통해 "2주라는 시간이 이렇게나 빨리 지나가다니. 더 빨리 컴백 시기를 당겨야겠다"라며 "음악 방송은 마지막이지만 우리는 '볼륨을 높여요'에서도 자주 볼 수 있으니까 너무 아쉬워하지는 말아요. 고마워요 백설기"라는 소감과 함께 청순한 비주얼을 담은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16일 백아연은 혼자가 편한 척, 괜찮은 척해보지만 사실은 누군가와 사랑하고 싶다는 현실적인 가사를 사랑스럽게 표현한 '썸 타긴 뭘 타'로 1년 6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후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한 그는 맑은 목소리에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감성을 담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MBC M '쇼! 챔피언'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컴백 2주 차만에 1위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음방 방송 외에도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라이브 무대 및 입담을 펼친 백아연은 KBS Cool FM에서 방송되는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속 코너 '찐 선곡로드'의 고정 출연을 확정 지으며 반가움을 자아냈다.
백아연을 향한 가요계 동료 연예인들의 훈훈한 응원 또한 이목을 끌었다. 가수 윤하는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깜짝 방문하는가 하면 백아연의 전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과 옥택연은 개인 SNS를 통해 그의 새 출발을 축하하기도 했다. 활동 시기가 겹친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밴디트도 백아연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으며 의리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밴드 데이식스(DAY6) 영케이와 그룹 있지(ITZY)의 류진을 시작으로 2PM 준케이, GOT7 영재, 미유가 '썸 타긴 뭘 타' 커버 영상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음악 방송 활동을 마친 백아연은 각종 라디오 출연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계속해서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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