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ZICO)가 새 미니앨범 '랜덤박스' 2차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지코는 지난 27일 미니앨범 '랜덤박스(RANDOM BOX)'의 콘셉트 포토를 추가로 선보이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랜덤박스' 택배원으로 분한 지코는 팍팍한 현실에 한껏 지친 모습이다. 특히, 지코의 뒤로 포장되지 않은 랜덤박스들이 산처럼 쌓여있는 가운데, 무기력한 지코의 현실적인 표정 연기가 유쾌함을 선사한다. 이러한 지코의 마음을 대변하듯 그의 손톱에는 울상인 얼굴 모양이 숨겨져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한편 지코는 오는 7월 1일 새 미니앨범 '랜덤박스'로 컴백한다. 여름을 담아낸 이번 앨범은 지코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감각적인 프로듀싱 능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곡만 5곡을 수록하는 등 다채롭고 풍성한 앨범을 완성한 데 이어 '깡' 신드롬의 주인공 비가 타이틀곡 'Summer Hate' 피처링에 참여, 지코와의 최고의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또한 지코는 이효리-이상순, 윤아, 박재범, 악뮤 이수현 등 선후배 뮤지션들을 직접 찾아가 신곡을 미리 들려주는 '찾아가는 청음회'를 예고해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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