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최근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이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오르면서 '10연속 히트'에 성공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1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지난 8일 내놓은 여섯번째 일본 싱글 '팡파르'(Fanfare)는 발매 당일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해당 싱글은 전날 오후까지 25만7천306장의 출하량을 기록해, 앨범 10장 연속 플래티넘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플래티넘은 일본 레코드협회가 25만장 이상 출하된 앨범을 인증하는 것으로, 트와이스는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캔디 팝'(Candy Pop), '웨이크 미 업'(Wake Me Up) 등으로 아홉번 잇달아 플래티넘을 기록한 바 있다.
앞서 '팡파르'는 일본 라인뮤직 '톱 100' 주간 차트(6월 17일∼6월 23일)에서도 1위에 올랐다. 정식 발매 전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선공개된 뮤직비디오와 음원이 일찌감치 흥행했다.
트와이스는 2017년 일본에서 데뷔한 이래 꾸준히 정상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들은 일본 내에서 지금까지 총 382만장의 앨범을 판매했다.
국내에서도 앨범 누적 판매량이 526만장에 달해 한일 양국에서 약 900만장의 앨범을 팔았다.
Copyrights ⓒ KPOPSTARS <저작권자 © Kpopstar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