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n.CH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n.CH엔터테인먼트 제공

K-Pop 걸그룹 NATURE(네이처)가 아제르바이잔 팬들과 만난다.

17일 n.CH엔터테인먼트는 "네이처가 오늘 오후 5시(한국 시간) ZOOM을 통해 아제르바이잔 팬들을 위한 온라인 팬미팅 'Wanna be friends with NATURE(워너 비 프렌즈 위드 네이처)'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아제르바이잔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네이처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온라인 팬미팅을 기획했다. 이는 K-Pop 그룹 최초로, 벌써부터 아제르바이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아제르바이잔은 동서양의 문화가 교차한 나라로, 러시아ㆍ이란ㆍ조지아 등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유럽 입장에서는 아시아로 가는 관문, 아시아 입장에선 유럽으로 통하는 대문이라고 할 수 있어 네이처와의 교류에 기대가 모인다.

이번 팬미팅에서 네이처는 아제르바이잔 전통차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토크와 다양한 게임, 디지털 사인회 등을 준비해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전망이다.

'Wanna be friends with NATURE'는 K-Pop 걸그룹 네이처의 글로벌 온라인 팬미팅 프로젝트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팬들과 아티스트가 직접 대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티스트와 소통하고 싶어 하는 팬들의 니즈를 충족하는데 이어 언택트(Untact) 콘텐츠가 문화 산업에서 각광받고 있는 지금, 현재의 트렌드를 반영해 이러한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에 네이처는 아제르바이잔 팬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팬미팅을 시작으로 추후 글로벌 프로젝트 'Wanna be friends with NATURE'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네이처는 지난달 17일 세 번째 싱글 앨범 'NATURE WORLD: CODE M(네이처 월드: 코드 엠)'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어린애(Girls)'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발매 당일 선공개된 '어린애' 뮤직비디오는 한 시간 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고, 해당 시간 K팝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1위를 차지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