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비너스 강소리가 자신만의 새로운 장르 '좀비트로트'의 시대를 열었다.
데뷔곡 '사랑도둑'이 영화 <반도>의 주요 장면에 삽입되며, 화제를 일으키는 가운데 지난 21일 EDM버전의 '사랑도둑' 발매와 함께 각 방송사 음악방송을 종횡무진 하고 있다.
지난 22일 MBC M, MBC every 1 '쇼!챔피언' 생방송 무대에서 오프닝 무대를 연 강소리는 좀비 콘셉트의 안무와 특수분장으로 모든 이의 시선을 사로 잡으며, 대형포털 사이트의 메인뉴스를 장식하는 등 화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장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처음 들었지만 도둑아~ 도둑아~ 잡아~ 잡아~ 중독성 강한 훅송으로 한번 듣고 흥얼 거리게 되었다'며 수능금지곡이 되지 않을까라는 축하와 같은 염려를 하였다.
'사랑도둑'은 젝스키스의 메가 히트곡 '커플'의 작곡가 마경식과 감성 작사가 임휘의 작품으로 지난 2012년 강소리의 데뷔곡이다.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반도'에 삽입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반도'가 국내 뿐 아니라 대만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사랑도둑'을 통한 한류 트로트의 전파는 물론 강소리 제2의 전성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강소리의 소속사 측은 "강소리의 '좀비트로트' 스페셜 무대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영화계와 가요계가 이번 영화 반도의 흥행과 '사랑도둑'의 화제로 연예계가 다시 활성화되었으면 바램으로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소리는 25일 MBC '쇼!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에서 새로운 포문을 연 좀비트로트, '사랑도둑'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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