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챈슬러(Chancellor)와 윤하가 환상의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챈슬러와 윤하의 'Walking In The Rain(워킹 인 더 레인)' 듀엣 필름 티저 영상이 지난 5일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화려한 조명과 함께 돌고 있는 회전목마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곧이어 회전목마 앞에서 우산을 쓰고 벤치에 앉아 있는 챈슬러와 윤하가 등장했고,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있던 두 사람은 영상 말미 서로를 바라보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윤하의 감성적인 보이스와 챈슬러의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져 듣고만 있어도 설렘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꿀음색 하모니를 완성해 듀엣 필름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Walking In The Rain'은 심플한 어쿠스틱 기타와 챈슬러 특유의 목소리만으로 시작되어 후반부에 이르기까지 최대한 담백하고 절제된 사운드만으로도 귀를 기울이게 되는 곡이다. 오랜 연인에게 새롭게 고백하는 듯한 솔직한 가사가 매력적이며, 챈슬러가 가진 특유의 목소리를 감싸주는 윤하만의 차분한 목소리가 이 곡의 매력을 한층 높여준다.
챈슬러와 윤하의 듀엣 필름 본편은 6일 오후 6시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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