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엠이 미국 ABC 간판 모닝쇼에서 내달 발매할 첫 정규앨범의 선공개곡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이 오는 20일(현지시간)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신곡 '100'(헌드레드) 무대를 꾸민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슈퍼엠이 국내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화상으로 인터뷰를 하는 시간도 가진다.
'굿모닝 아메리카'는 ABC 채널을 대표하는 아침 방송으로 4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NCT127 등 북미 시장에 진출한 국내 그룹들이 출연한 바 있다.
슈퍼엠은 SM 소속 가수인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NCT 127의 태용과 마크, 중국 그룹 웨이션브이의 루카스와 텐 등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미국 유니버설뮤직그룹 산하 레이블인 캐피톨뮤직이 SM과 손잡고 북미 시장에 선보였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1집 '슈퍼엠'으로 당시 아시아 가수로는 최초로 데뷔 앨범을 통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유료 온라인 콘서트인 '비욘드 라이브'로 약 7만5천명의 시청자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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