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낯선 곳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만드는 '이방인 프로젝트'의 국내편을 시작할 예정이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오는 19일 월간 윤종신 8월호 '생각'이 발매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지난달 발표한 '기분'을 새롭게 편곡하고 가사도 다시 써 만든 시티팝 장르의 곡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1980년대 일본 시티팝을 대표하는 가수 하마다 킨고가 만든 곡에 윤종신이 노랫말을 붙였다.
'답은 찾지 않을래 / 이 생각이 좋아', '기억해요 / 내 인생 그대 있어 빛났다는 걸' 등 윤종신의 생각이 담긴 가사가 눈에 띈다.
'생각'은 윤종신이 국내에서 이방인 프로젝트를 통해 만든 첫 번째 곡이다.
윤종신은 지난해 타지에서 이방인으로 살며 떠오르는 감정을 바탕으로 음악을 만드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해외로 떠났다가 지난달 모친이 위중하다는 소식을 듣고 국내에 돌아왔다.
앞으로 국내 곳곳을 다니며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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