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엠이 미국 ABC 방송 간판 모닝쇼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슈퍼엠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이원 생중계된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신곡 '100'(헌드레드) 무대를 꾸미고 화상 인터뷰를 했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시실리아 베가는 슈퍼엠을 두고 "빌보드가 그래미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신인상) 후보로 강력하게 거론하고 있는 팀"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K팝 그룹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데뷔 앨범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한 소감을 묻자 루카스는 "팬들이 없었다면 이 모든 것이 불가능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백현은 "작년 데뷔 쇼케이스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면서 미국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져서 굉장히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슈퍼엠은 인터뷰를 마친 뒤 지난 4월 온라인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를 했던 곳에서 신곡 '100' 무대를 선보였다.
조명과 불꽃 등을 그래픽으로 표현해 배경을 꾸몄고, 무대 중간중간 '100'이라는 글자가 3차원(3D)으로 구현돼 삽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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