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의 종편 채널 드라마 첫 투자작이 오늘(4일) 공개된다.
웨이브는 이유리, 연정훈 주연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을 4일 오후 10시 50분 본 방송 시작과 동시에 OTT 독점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채널A와 동시 방영되는 '거짓말의 거짓말'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서스펜스 멜로드라마다.
'왔다 장보리', '반짝반짝 빛나는', '엄마가 뿔났다' 등 그간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률을 견인했던 배우 이유리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유리는 남편 살해 누명을 쓰고 수감 생활로 친딸까지 잃으며 한 순간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진 지은수 역을 맡았다.
연정훈은 딸을 사랑하는 다정한 아빠이자 올곧고 강직한 방송기자 강지민 역을, 이일화는 하나뿐인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분노를 드러내는 김호란 역을 맡아 지은수와 치열한 대립각을 세운다.
'거짓말의 거짓말'은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를 표방하는 만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비극적인 사건을 계기로 인연을 맺는 이유리와 연정훈의 로맨스도 주목할 만하다.
한편, 웨이브는 '거짓말의 거짓말'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중 MBN '나의 위험한 아내', TV조선 '복수해라' 등 종편 드라마들을 오리지널 콘텐츠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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