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과 주지훈이 주연한 영화 '사일런스'(가제)가 다음 달 첫 촬영에 들어간다고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9일 밝혔다.
'사일런스'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직전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재난 영화다.
이선균이 딸과 함께 재난 상황에 맞닥뜨린 차정원 역을, 주지훈이 레커차 기사 조박 역을 맡았고, 김희원, 문성근, 예수정, 김태우, 박희본, 박주현, 김수안 등이 함께한다.
'굿바이 싱글'(2016)의 김태곤 감독이 연출하고 김용화 감독이 제작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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