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로맨틱팩토리 제공
사진 = 로맨틱팩토리 제공

빈첸, 오반과 로맨틱팩토리에 새로 합류한 임수가 함께 부른 신곡 '정'이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른 레이블들이 보여왔던 컴필레이션 곡과 달리 일종의 그룹 형태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 아티스트의 음악적 성향이 연결되면서도, 각자가 해오던 음악과는 또 다른 방향을 보여주고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신곡 '정'은 로맨틱팩토리 소속 메인 프로듀서로서 '어떻게 지내', '축하해', '텅' 등 오반과 빈첸의 히트 넘버들을 만든 밴씨(VAN.C)가 프로듀싱을 맡아 높은 완성도로 세 아티스트의 색을 녹여냈다.

뮤직비디오는 '허물', '어떻게 지내' 등을 연출했던 강민준 감독이 맡아 기존에 보여온 오반과 빈첸의 뮤직비디오보다 더욱 화려한 스케일로 세 아티스트를 표현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빈첸은 내년 1월 말을 목표로 더블 싱글 앨범을 작업 중이며 오반은 정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임수는 내년 상반기 중 정식으로 홀로서기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