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etflix)의 첫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이 몽글몽글한 설렘을 전하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2050년 서울, 화성 탐사를 꿈꾸는 우주인 난영과 뮤지션의 꿈을 접어둔 제이가 만나 꿈과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로맨스 <이 별에 필요한>이 보도스틸 16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2050년 근미래의 풍경과 아날로그적 감성이 어우러진 <이 별에 필요한>만의 독보적인 무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난영과 제이의 풋풋하고 설레는 로맨스를 담아냈다.
<이 별의 필요한> 속 2050년의 모습은 세운상가, 을지로 등 자체만으로도 매력적이고 레트로한 공간들에 홀로그램과 네온이 더해진 간판들을 배치하며 한국형 레트로 사이버 펑크 스타일의 비주얼을 기대하게 만든다.
화성 탐사의 꿈을 향해 직진하는 우주인 난영은 첨단 기술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열정적으로 연구를 이어나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은다. 과거 화성탐사 프로젝트에서 순직한 엄마의 흔적이 남아있는 공간인 화성은 난영에게 꼭 가야만 하는 곳이자, 꿈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자신의 꿈 앞에서 반짝이는 그의 눈빛과 동료들에게 둘러싸여 축하를 받는 듯한 모습에서는 일도 사랑도 최선을 다하는 그의 에너지 넘치는 매력이 돋보인다.
뮤지션의 꿈을 잠시 접어둔 제이는 기타 연주에 한껏 집중한 모습으로, 음악을 향한 그의 진중한 태도가 엿보인다. 점점 빨라지는 세상에서도 자신만의 속력으로 천천히 걸어 나가는 그가 자신의 음악을 알아봐 준 난영을 만나 어떤 케미스트리를 자아낼지 궁금증을 높인다. 어느 날 운명처럼 마주친 두 사람이 천천히 서로의 우주를 물들이며, 일상을 공유하고 눈부신 사랑의 계절을 만끽하는 모습은 가슴 뛰는 설렘을 선사한다.
한편, 최종 선발을 앞두고 4차 화성탐사 프로젝트에서 배제되었던 난영에게 다시 화성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갑작스러운 이별을 마주하게 된 난영과 제이의 모습은 현실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홀로그램 기술을 통해 2억 2500만km를 넘어 함께하는 두 사람의 신개념 장거리 연애는 애틋함을 더한다. 이렇듯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음에도 보편적인 사랑의 감성을 아름답게 그려낸 <이 별에 필요한>은 눈을 즐겁게 만드는 힙한 무드와 요즘 청춘들의 연애담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태리, 홍경의 목소리 연기와 한국 애니메이션계 뉴웨이브의 중심인 한지원 감독의 독보적인 무드, 그리고 작품의 감성을 끌어올리는 감각적인 OST로 기대를 모으는 넷플릭스의 첫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은 오는 5월 30일(금)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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