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우디(Woody)가 2021년 새해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온다.
25일 소속사 인디안레이블은 "우디가 내년 1월 3일 새 디지털 싱글 '그냥 집에 있자'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은 지난 1월 발매한 '지구는 멸망하지 않아' 이후 1년 만의 신보로, 타이틀곡 '그냥 집에 있자'와 수록곡 '2지망'까지 2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그냥 집에 있자'는 여행도 좋고, 밖에서 데이트도 좋지만 오늘은 그냥 집에서 데이트하자고 이야기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우디 특유의 시선으로 바라본 가사가 인상적이다.
소속사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해야 할 하루가 평범하지 않은 요즘을 사실적으로 담은 '그냥 집에 있자'와 아픈 짝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2지망'에 담긴 우디의 독특한 감성이 리스너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으로 솔로 아티스트로 정식 데뷔한 우디는 독특한 보이스톤과 개성 넘치는 음악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대충 입고 나와', 프란시스(Francis)와 함께한 컬래버 싱글 '말리부' 등을 발표하며 사랑받았고, 최근에는 KBS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OST에도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우디의 새 디지털 싱글 '그냥 집에 있자'는 1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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