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유희열이 극찬한 아티스트로 이름을 알린 싱어송라이터 김제형이 아카이브 아침(ARCHIVE ACHIM)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
아카이브 아침 측은 지난 21일 "김제형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크를 비롯해 재즈, 팝 등 여러 장르로 무한한 음악 확장성을 지닌 싱어송라이터 김제형이 보여줄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제형은 지난 2017년 EP '곡예'로 데뷔했다. 지난해 발매한 첫 정규 앨범 '사치'와 타이틀곡 '실패담'은 '2021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 노래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또 최근 이 앨범을 유희열이 클럽하우스에서 네티즌들에게 적극 추천하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아카이브 아침은 지난 해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티브의 힘에 가치를 두고 기록될 만한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자는 비전과 함께 출범했다. 1호 파트너 뮤지션 김필에 이어 김제형의 합류로 폭넓은 장르의 음악과 실력있는 뮤지션들의 아카이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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